Diario di 따뜻한봄, 22 nov 18

마눌 음식 못 한다고 타박하면 평생 집 밥을 못 얻어먹는 이유를 절실히 알겠네요. 양념을 모두 바꾸고 조석으로 짝의 타박에 밥상 엎을 뻔. 인상 팍 찌푸리고 먹는 거 보기도 곤욕이고. 짝 알러지 때문에 일반 양념(파,마늘,간장,고추장 등)을 못 쓰는 건데, 이래저래 음식하는 게 더 싫어졌어요! 찌개를 끓이면 밥이 없다 타박이고... 에레이~ 얼른 낫자.

2195 kcal Gras: 172,95g | Prot: 122,84g | Carb: 33,23g.   Pranzo: Julian Bakery 프로 그래놀라, 누티바 치아씨드, 사우어 크림, 국가표준식품성분표 배추김치 (평균), 양상추, 새우, 커클랜드 베이컨, 다진 소고기, 다진 돼지고기, 삼겹살. Cena: Lindt 엑설런스 다크 90%, 국가표준식품성분표 배추김치 (평균), 삼겹살. Di più...


Commenti 
아고 ㅠㅠ 고생 많으시겠어요..... 신경 써서 요리해드렸는데 그런 반응이면 진짜... 저라도 엎을 듯하네요 ㅠ_ㅠ 어서 쾌차하셔서 맛난 거 오래오래 드시면서 지내셔야 할 텐데요.... 힘을 내세요~!!! 
22 nov 18 da utente: 꼬긔범벅
두 달 째라 인내의 한계가... 외식하면 혈당오르니까 외식도 싫다하고, 고긔 요리는 다 질린다 하고, 채소나 해물요리는 밥 없다 하고, 볶거나 끓여주면 예전 맛이 아니라하고... 자기가 못 먹는 게 많으니 힘들어서 시비를 거는 거라는데, 저 이러다 한 번 폭발할 듯... ㅜ ㅡ 에레이. 
22 nov 18 da utente: 따뜻한봄
와이프한테만 투정부리시는거 알지만 저같아도 하기 싫을것 같어요 ㅠㅠ 때려치우고싶구ㅠㅠ 봄님 그냥 한번 질러주세요!! 저는 벌써 몇번 질럿을것 같아요😭😭 
22 nov 18 da utente: dang222
@dang222: 저 승질나면 *또*이로 변해서 담판을 지으려 하기 때문에 기냥 참고 있어요. 이 구역의 미친냔은 나야, 나. ㅜ ㅡ 
22 nov 18 da utente: 따뜻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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