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io di rkwmdk32, 26 apr 18

교수님은 물론이고 엄마도 날 죽일듯이 째려보고 마구 혼냈다...
니가 지금 제정신이냐며
다행인 건 키가 계속 크고있다는 건데 문젠 자꾸 먹을게 더 땡긴다는 거다.......
키는 더 컸음 좋겠고 몸무게는 빼야하니까 진짜 미칠노릇이다
교수님이 다음주 수요일까지 앞자리 안 바꼈으면 레슨 안하시겠다고 했다
모르겠다 걍 다 포기하고 평범한 학생으로 살고싶다가도
무대에서 움직일때마디 느껴지는 그 행복감 황홀감을 떠올리면 포기가 안된다......
내 오랜 꿈인데.... 근데 그꿈을 이루려니 내 정신과 몸이 망가져가는 것같다
ㅠㅠ

41,6 kg Perso fino ad ora: 0,8 kg.    Rimanenti: 8,6 kg.    Dieta seguita: Abbastanza bu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