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io di kimyu1580, 17 mag 18

식이일기를 보았습니다. 정확히 기입하셨다면 하루에 1200칼로리정도 드시네요. 그런데 너무 안좋은 음식들로 그 칼로리를 채우십니다. 대부분이 콜라, 케찹, 튀긴음식(버거,감자튀김)으로 칼로리를 채우시네요. 그리고 하루에 300칼로리만 드신날들은 뭐죠? 폭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고 폭식을 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일정하게 그리고 좀 더 건강한 식단으로 드시면 폭식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경우, 일주일에 두번정도 아이스크림먹는걸, 끊고 그냥 2킬오가 빠졌어요,정상몸무게임에도요. 세끼식사는 그대로 먹고, 간식으로 먹던걸 하나씩 천천히...뇌가모르게ㅎ 아예 끊어버려요...식사량조절한게 아니라서 감량다이어트하는분들에 비해 하나도힘들지않아요. 천천히 먹던 빵도 줄이면...거기서 몇킬오 더 빠져요,운동병행하면 옷태가 너므 좋아지고요.그리고나서 욕심내서 먹던식단조절하면,젊은분이라면 살 잘빠질겁니다. 헬스트레이너가 아니라면 과하게 먹었던것을, 운동으로 소비하는건 힘들어요ㅠ  

저 같은 경우는요, 최고로 몸무게 나갔을 때요, 운동보다 식단으로 했어요, 진짜 독한마음으로 했어요 ㅠㅠ 저도 과자, 빵, 밀가루,음료수,인스턴트음식,등 엄청 좋아해서 살이 엄청나게 쪘었어요 진짜 다이어트하면서 잠 잘 때 벽보고 울기도 했어요 ㅠㅠ 과자, 빵만 끊어도 운동없이 살은 빠져요 ㅠㅠ 근데 그걸 참는 게 고통이죠 ㅠㅠ 처음부터는 확 끊을 수 없으니깐요! 마음으로 새겼어요! 일주일에 딱 한 번만 빵을 먹자, 그리고 양을 정했어요! 그러다 점차 생활하시다 보면요! 살이 빠지면서 욕심이 생겨요 ~ 점차 줄이게되고요, 힘들게 뺀것 생각하면 먹을 것 먹게되면 좋은 음식으로 먹게되더라고요~ 

지금 한 참 힘드실 때라고 생각해요 ㅠㅠ그 고통을 잘 알기에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저도 지금 다이어터이지만 저도 지금 너무 힘드네요 ㅠㅠ여전히 다이어트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인것같아요 ㅠㅠ진짜 독한마음 갖고 한 번에 끊기는 너무 힘드니깐요, 조금씩만 줄여가보세요! 고통스러운것 알지만요, 건강하고, 예쁜 몸을 위해서 우리 파이팅해요💪토닥 토닥 

솔직히 과자는 먹을수록 더 땡기는 것 같아요. 저도 과자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며칠전에도 앉은 자리에서 3봉지나 먹고요😞 조금 먹는다는것은힘들고 한 입만 먹던지 아예 안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식탐이랑 대식이 심해서... 몽쉘 같은거는 한박스 열면 두어개 빼고 다 먹을 정도로... 양 조절이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많이 먹기는 하는데... 양배추(500g) + 두부(300g) 를 엄청 큰 웍에다가 기름없이 물로만 볶아서 카레가루 10-15g씩 넣어서 먹어요...(물이 많이 나와서 볶는다는 느낌보다는 삶는다는 느낌이 듬ㅎㅎ) 양이 정말 많답니다. 원푸드 다이어트 류를 정말 지양하고 싶지만... 저녁에 저렇게라도 든든하게 안 먹으면 정말 식탐 또 올까봐 ㅠ 앞으로는 저거 양도 조금씩 줄여보려구요.... 경우에 따라서 스크램블에그 추가하거나, 팽이버섯을 추가해서 나름 기분 좋게 먹으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대식이 힘드실까봐... 길게 써봤어용...!! 

slimline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턴 건강한 음식들로 칼로리를 채우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ㅜㅜ 

서영맘님! 군것질을 천천히 아예 끊는 개 낫겠죠?ㅜㅜ 확실히 운동만으로 폭식했던 걸 없애는 건 너무 힘든 거 같아요.. 군것질을 조금씩 줄여나가야겠어요! 

1004님 위로 감사해요ㅜㅜ 역시 운동보다 식단이 중요하군요..정말 다이어트는 자신과의 싸움인 거 같아요... 오늘부터 건강하고 예쁜 몸을 위해 군것질 조금씩 줄여나가고 노력해보겠습니당!  

무협녀님! 진짜 과자는 한번 손대면 계속 먹고 싶어지는 거 같아요.. 저도 앉은 자리에서 막 몇 봉지씩 해치운답니다ㅠㅠ 아예 먹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자몽님 조언 감사드립니당! 저도 저 레시피 한번 따라서 먹어봐야겠어요~ 안좋은 음식들로 폭식하는 것보다는 건강한 음식들로 먹어야겠어요ㅜ 

처음 댓글 달아봅니다 저도 다이어트하고 8키로 감량했다가 폭식증이 와서 10키로 다시 찌고 지금 다시 6키로 감량했어요....저도 아예 끊는게 어려워서 조금씩 먹어볼려고 했는데 조절이 안되고 과자 한번 먹으면 입터져서 아이스크림이나 빵까지 마구 먹게 되더라구요 (자포자기 상태로...) 안되겠다 싶어서 지금은 아예 안 먹어요 적당한 양을 먹는게 조절하기 힘들면 아예 안 먹는게 더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eun0606님 진짜 공감가요ㅜㅜ 과자를 한번 먹기 시작하면 입이 터져서 포기하고 막 먹게되더라구요... 저도 작년 여름에 12키로를 감량했는데 유지를 실패하고 다시 5키로 조금 넘게 쪘는데 그 때 찐 살이 정체기가 왔는지 빠지질 않아서 힘드네요😢 제가 양 조절이 힘들더라도 중간중간에 먹고 싶은 걸 먹는 이유가 나중에 한번에 폭식 터질까봐인데 양 조절이 힘드니 그냥 안먹고 참는 게 낫겠죠..? 

이게 완벽주의 성향도 한몫하는 것같아요... 조금만 먹고 멈출 수도 있는데 에라 모르겠다 오늘은 망했으니 걍먹자! 하는 마음땜에 더더 먹게되는 것 같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오늘만이다! 오늘까지만이다! 하고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괜히 더 먹고ㅜㅜ 저는 그랬어요 그래서 과자는 먹고싶음 먹고는 있는데 대신 천천히 음미하면서 하나씩 먹다보니깐 어느순간 탁 물려서 먹고싶지 않아지더라구요! 글구 저거도 먹고싶지만 오늘 이걸 먹었으니 저건 낼먹쟈! 하고 생각하니 맘이 편해지면서 여유생기면서 식탐이 거짓말처럼 없어지더라구요! 내일도 있어 내일 먹으면 돼 내일 먹을 수 있어 평생 못먹는 거 아니야! 이 생각 그리고 오늘 좀 건강하지 않은 거 먹었다고 망친 거 아니야 언제나 백프로 클린식단만 먹을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이생각! 이 2가지가 중요한 것같더라구용ㅎㅎ 같이 힘내요ㅠㅠ 비슷한 경험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서로 힘내욧!><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저 또한 오늘까지만이다! 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그냥 포기하고 먹을 때가 많은 거 같아요...저도 오늘은 이걸 먹었으니 저건 내일 먹자 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천천히 연습해야겠어요! 만약 폭식하더라도 자괴감이나 후회없이 포기하지 말고 같이 열심히 해봐요!!ㅎㅎ